진산티앤씨 “진정한 녹색성장을 위한 교두보 구축할 것”

이동오 기자 2009.1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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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와 함께 친환경 농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산티앤씨(대표 황병대, www.jinsan21.com)의 친환경 바이오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녹색 산업혁명 달성을 위해 생산성 향상을 제1과제로 삼던 70년대와는 달리 21세기에는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생산성을 지니면서도 친환경을 표방하는 농업자재가 부각되고 있다.



토양오염 복원 및 영양소 용탈, 정화기술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진산티앤씨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효모기술을 이용, 생태 유기농업 실현에 도움을 주는 ‘얼라이브’유기질 비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토양의 살아있는 유기생물의 중요성을 느낀 ㈜진산티앤씨는 토양 내 물질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7년 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진산티앤씨의 친환경 바이오기술은 기존의 염류장해를 받던 오염된 토양의 균형을 맞추어주며 토양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해 주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제품인 미생물제제 얼라이브 비료시스템은 질소, 인산, 가리 등 단순 물질을 투여해 토양의 생물학적 균형을 파괴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지능형 영양공급 (Smart Release Mechanism)방식의 기술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황병대 대표는 “녹색성장은 첨단 과학이 가미된 바이오 기술을 저투입, 고효율의 혁신농법으로 대중화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녹색성장의 교두보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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