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10년래 최고 CEO', 포천誌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1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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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10년래 최고 CEO', 포천誌


미 경제전문 포천지는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미국의 기업을 바꾼 '10년래 최고 CEO'로 선정했다.

심각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아이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애플의 가치는 1700억달러로 구글보다 더 가치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잡스가 획기적인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전략을 펼치기 전이었던 2000년에는 50달러에 불과했다. 10년만에 애플의 가치가 34배나 높아진 셈이다.



현금유출로 파산 가능성이 심각했던 애플은 이제 경쟁사인 델의 전체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340억달러의 현금과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고, 맥컴퓨터는 PC시장의 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9개국의 275개 소매점을 가지고 있는 애플은 아이팟으로 미국 MP3 플레이어시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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