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시험에서는 총 415명(전국모집 376명, 지역모집 39명)이 지원,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의 최종선발인원은 64명이다.
2차시험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85.71점의 공업직(일반기계)이 가장 높았고 해양수산직(일반수산)이 61.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구분 모집의 경우 75.9점의 시설직(일반토목-전북)이 가장 높았다. 대구지역 시설직(건축)의 합격선은 53.33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전산직렬에서 1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해 여성합격자는 총 10명(12.2%)에 달했다"며 "외무·행정고시(행정직)와 마찬가지로 이번 기술직 행정고시에서도 여성합격자 비율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2차시험 합격자들은 24일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다음달 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