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17만7603대로 전년동월 17만585대보다 4.1% 증가했다.
포드는 지난 7~8월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에 힘입어 미국 자동차 판매가 연월 증가세를 보였다. 연이어 매월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동차업계의 10월 승용차 및 트럭의 판매는 계절조정연율로 1030만대로 추정된다. 전년동월에는 연율 1060만대였다.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없이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올해들어 10월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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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토요타의 10월 판매량은 15만2165대로 전년동월 15만2101대보다 1%정도 증가했고, 크라이슬러는 전년동월보다 30% 감소한 6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