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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240원 0.0%)이 일산 탄현동 주상복합 사업자금 12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추진하고 있다.두산건설과 국민은행은 지난 3월부터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후순위로 이번 차입을 추진해왔다. 국공유지 매입과 금융비용 등을 위해 기존 대주단에 추가 자금 투입을 요청한 것.
대주단은 국민은행(1000억원), 우리은행(1000억원), 신한은행(1000억원), 농협(500억원), 외환은행(500억원), 부산은행(500억원), 금호생명(1000억원), 동양생명(100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출 조건은 만기 5년, 금리 CD+2.29%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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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기관으로부터의 추가 차입 건은 만기 21개월, 금리 10% 내외에서 금융 조건이 결정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달내 분양을 목표로 2차 PF를 진행중"이라며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금주중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 탄현동 주상복합 부지는 약 9만7325㎡에 이르며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270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