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내린 1181.5원에서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은 다소 커져 오전 9시15분 현재 1180원에서 거래됐다.
지난밤 뉴욕시장에서도 역외환율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포드사의 실적 호조와 제조관련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3대지수가 모두 올랐다.
달러 향방도 관심이다. 전날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은 90.44엔으로 전날보다 다소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 1.47달러대에서 1.48달러대로 상승했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가량 오른 1563선에서 거래 중이고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보이다 순매도로 돌아서 68억원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