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재영솔루텍 "출자증권 처분"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1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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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솔루텍이 출자증권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오전 9시12분 코스닥 시장에서 재영솔루텍 (654원 ▲12 +1.87%)은 전날보다 55원(4.2%) 상승한 1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전날 골프장 사업체인 청라 블루아일랜드개발의 지분 122만4000주를 75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13.5억원의 영업 외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의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KIKO손실로 인해 부채 비율이 6월말 현재 580% 까지 늘어났으나 3분기부터는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이번 타법인 출자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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