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일 스티브 발머 본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MBC, 중앙일보, EBS, CJ오쇼핑 (54,500원 ▼3,300 -5.71%) 등 4개 방송사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동안 PC 이용자들이 고화질 방송 VOD를 보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를 열고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TV수신카드를 설치해야했다.
윈도에 탑재된 미디어센터는 사진, 음악, 동영상, TV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C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윈도7 홈 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얼티미트 버전 등 윈도7의 모든 버전에서 이를 지원한다.
스티브 발머 CEO는 "윈도7의 미디어센터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PC를 최적화해준다"며 "인터넷 속도와 보급률 등 IT환경이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 윈도 생태계와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앞선 미디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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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는 현재 협약이 체결된 4개 미디어사 외에 다른 방송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