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파른바허팀' 팀이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서 한국 '파른바허팀' (페라리 F 430 GT)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자동차경주단체 ACO가 주관하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의 내구성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 대회로 '애스턴 마틴'과 '아우디 R10',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M3'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한국 '파른바허팀'과 한국 '포르쉐팀'은 한국타이어에서 르망 시리즈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특수 제작한 레이싱 타이어를 페라리 'F430 GT' 및 '포르쉐 911 GT3'에 장착하고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해외 딜러들을 초청해 ‘2009 한국타이어 파트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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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입증해 기쁘다 " 면서 “앞으로도 르망 시리즈를 비롯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