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칩바리스터 제조업체인 아모텍 (3,650원 ▼35 -0.95%)이 전날 대비 5.8% 급등한 것을 비롯해 영상처리 칩 전문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넥스트칩 (1,136원 0.00%)도 5.6%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소형 프리즘시트 제조 전문업체인 엘엠에스 (6,390원 ▲50 +0.79%)가 2.1% 강세고, 절삭공구 엔드밀 제조업체인 와이지-원 (5,280원 ▲30 +0.57%) 역시 2.6% 상승하고 있다. 의료용 에스테틱 레이저 치료기기 전문기업 루트로닉 (36,700원 ▼50 -0.14%)은 3.4% 오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연간 수출이 1억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지배력을 지속하는 중소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명하고 내년 100여개 기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수출입은행 외에 한국거래소도 내년 '한국형 히든챔피언'의 기준을 마련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본격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 '히든챔피언' 기업 22개는 오는 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거래소 엑스포IR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