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15일 '하이서울 국제걷기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9.1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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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30㎞ 등 3개 구간서 열려

서울시는 오는 14~15일 서울광장과 고궁, 청계천, 한강 일대에서 '2009 하이서울 국제 걷기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역사길' 12㎞, '오름길' 30㎞ 등 2개 구간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역사길 구간은 서울광장-광화문-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청계천-서울광장으로 이어진다. 오름길은 서울광장-숭례문-남산-이촌 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반포 한강공원 등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15일에는 서울광장부터 청계천, 살곶이공원, 한남대교, 잠수교, 반포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감길' 15㎞ 구간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



코스별 참가인원은 역사길과 오름길은 각각 선착순 1000명, 공감길은 선착순 6000명이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기념티셔츠와 음료, 간식 등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hiseoulwalk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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