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강서구는
개발 여력이 풍부하면서도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제 이 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때가 왔다.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 마곡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강서구가 서남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갖춘 것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 마곡동 일원 3백3십만 ㎡ 부지에
사업비 약5조2천 억 원을 투자해
첨단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친화적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택지지구로서 입지가 탁월한 마곡지구는
부동산시장의 오랜 관심대상이었는데,
이영덕 마곡지구개발 사업단장은
마곡지구에는 공동주택 총 11,353호가 건설되며,
임대가 2,553호, 시프트 3,123호, 분양이 5,677호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이르면 2012년 하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12월 이후부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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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장은 또한 마곡지구는 서울에서 가장 에너지를 덜 쓰는 대표적인
친환경도시가 될 것이며,
한강르네상스와 연계된 마곡워터프론트 조성 등
수변도시로써 마곡지구의 개발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을 상징할 미래형 도시로 만들어질 마곡지구!
마곡지구가 그동안 소외됐던 서남권 발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매거진> 이번 주에는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들어간
‘마곡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이영덕 마곡지구개발 사업단장에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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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이영덕 마곡지구개발 사업단장
연출 : 구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