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보상 투기 먹이사슬’ 뿌리 못 뽑나?‘

MTN 부동산부 2009.10.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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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VOD 하이라이트

부동산 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정부 합동단속반이 꾸려졌고, 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지구 내
140명이 넘는 현장감시단을 가동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투기 근절은커녕, 지금 이 시간에도 개발예정지 어딘가에서
보상을 노린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다.





투기꾼들이 주로 노리는 것은 아파트 입주권과 생활대책용지!

이를 위해 유령상가, 동물투기, 벌통투기에 이어
종교시설도 투기 대상이 되는 등 그 수법도
더 대담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투기꾼의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있는
브로커들의 움직임이 점점 기업화되고 있다는 점,

브로커의 부추김에 넘어간 원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고,
보상단계에서 투기꾼을 걸러내지 못하면
다른 무주택자들의 기회도 빼앗기게 된다.

법의 잣대를 들이대도 투기꾼들에게 ‘약한 매’에 불과한
현 처벌기준에도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당국의 엄정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

근절되지 않는 '공공의 적' 부동산 투기.
그 실태를 스페셜리포트에서 고발한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부동산부 김수홍기자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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