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관련株, 헌재판결 후 반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10.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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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관련주들이 헌법재판소의 판결 일부가 공개된 후 급락세에서 상승등세로 반전했다.

29일 개장초 하락출발한 미디어관련주들은 오후 들어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헌재 판결 일부가 공개되자 특히 디지틀조선 (1,517원 ▲12 +0.80%)과 ISPLU가 하한가로 추락한 뒤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상하한가를 오가던 iMBC (2,720원 ▼10 -0.37%)는 다시 10%넘는 급등세다.

YTN (3,015원 ▲5 +0.17%)도 반등에 성공했고, 한국경제TV (5,550원 ▼30 -0.54%)SBS (15,080원 ▼40 -0.26%)도 급락세에서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9일 민주당 등이 "방송법 등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침해당했다"며 국회의장단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사건과 관련, 신문법과 방송법의 표결절차는 위법하지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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