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관련株, 헌재 판결 '급락'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10.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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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관련주들이 헌법재판소의 판결 일부가 공개된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개장초 하락출발한 미디어관련주들은 오후 들어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헌재 판결 일부가 공개되자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iMBC (2,720원 ▼10 -0.37%)도 급락하고 있다. YTN (3,015원 ▲5 +0.17%)도 하한가에서 장중 3%넘게 오르기도했지만 다시 10%추락했다.

한국경제TV (5,550원 ▼30 -0.54%)디지틀조선 (1,517원 ▲12 +0.80%), ISPLUS (9,730원 ▲170 +1.78%), SBS (15,080원 ▼40 -0.26%)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9일 민주당 등이 "방송법 등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침해당했다"며 국회의장단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사건과 관련, 대리투표 논란을 불러온 신문법 제안취지 설명절차와 질의·토론절차를 생략한 것은 위법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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