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국내 최초 비데부문 살균인증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10.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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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59,400원 ▼900 -1.49%)(사장 홍준기)는 국내 최초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비데 부문에서 '티알'(TR)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R 마크는 KTR 내 연구원,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가 품질 및 안정성 인증평가기준에 따라 제품을 심사, 평가하는 제도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2일 선보인 룰루 비데(BA-14A)의 도기 내부 살균 기능이 TR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인증을 받았다. TR 마크 인증과 함께 노즐의 살균 기술은 안전인증인 '에스'(S) 마크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는 전기분해원리를 이용해 30초 이내에 도기와 노즐에 묻은 세균의 99.9%를 제거하는 것으로 시험 결과 나왔다"며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살균 및 안전인증을 취득한 것은 비데의 높은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기춘 환경기술연구소장은 "비데 부문 최초로 TR마크와 S마크 동시 인증을 통해 룰루 비데의 살균기술에 대한 공신력과 고객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욕실 문화를 위해 제품의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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