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킨은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자사의 튠베이스 제품군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본사인 벨킨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리콜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4월1일 이후 판매된 튠베이스 FM-핸즈프리(TuneBase FM),튠베이스 다이렉트-핸즈프리(TuneBase Direct), 튠베이스 클리어스캔(TuneBase FM with ClearScan) 등이 대상이다.
고열 및 습도, 장기간 사용 중 특정한 환경에서 와셔에 포함된 일부 장치가 화재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벨킨 관계자는 "현재까지 튠베이스 제품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면서 "문제의 와셔를 포함한 소수의 제품에 국한된 것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벨킨은 관련 튠베이스 제품을 해당 구매고객에게 새로운 동일 튠베이스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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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튠베이스의 리콜 접수는 리콜센터 (전화번호: 00798-14-800-0047) 또는 리콜 인터넷 페이지(www.belkin.com/tunebaserecall)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