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54포인트(2.36)% 급락한 47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경기지표 부진과 실적 우려에 따른 미국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1% 남짓 내린 채 출발했으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순식간에 470선대로 내려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를 제외하곤 사실상 전멸이다. 대장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3.3% 급락하고 있고 셀트리온 (201,500원 0.00%) 태웅 (15,190원 ▲40 +0.26%)도 각각 2.3%, 2.6% 급락 중이다.
메가스터디의 경우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휴교령 검토 소식에 1% 남짓 상승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3개 등 176개 종목만 오르고 있다. 1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723개는 내림세다. 보합은 59개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