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28일(17:5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내달 30일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는 제일모직 (0원 %)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그룹 계열사인 삼성화재를 단독 선정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의 퇴직금 적립액은 840억원 가량이며 이중 64%가량인 536억원이 사외예치금으로서 퇴직연금으로 전환된다. 운용 방식은 확정급여(DB)형이며 변동이자율은 5.1%다.
지난 1954년 삼성의 모태기업으로 출발한 제일모직은 패션, 케미칼, 전자재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조7277억원, 영업이익 2401억원, 당기순이익 1574억원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8월 현재 31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