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5% 급락, 外人 1.2만 계약 매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10.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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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1만2000계약에 달하면서 지수선물이 2.5% 급락하고 있다. 차익매물도 점증하며 14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8일 오후 1시1분 현재 전날에 비해 5.50포인트(2.53%) 하락한 211.70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1만173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틀전 1만 계약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틀 연속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에 강하게 베팅하고 있다. 외국인에 맞서 기관이 1만1250계약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536계약 매수 우위다.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보이고 있지만 차익매물은 꾸준히 출회돼 1400억원을 기록 중이다. 비차익거래가 24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프로그램은 1153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6434계약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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