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숨고르기 중.... 1만선 돌파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 대표는 오늘 새벽 9,900선까지 내준 다우지수에 대해 단기적 숨고르기로 보인다면서 추세하락이라기 보다는 경제지표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향후 다우지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1만 포인트를 재돌파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박종규 대표
그리고 2거래일째 미국 시장이 숨고르기인 반면, 국내 증시가 선방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코스피와 미 증시의 연동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BoA의 대규모 유상증자의 부담감이 국내 은행주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미미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4분기 실적이 관건! 내년도 기대감은 살아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박종규대표는 향후 증시의 관건은 4분기 기업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의 주가 조정에 따른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고 있고, 충분한 조정도 보였다면서 내년도 상승 기대감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4분기 실적 개선주는 중장기적 성장성이 있는 우량주가 좋다면서 금년 시장을 주도했던 자동차와 IT. 내수유통 종목들이 내년도시장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도 유망 종목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이 조정을 보이는 11월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변수로 주목되고 있는 국제유가와 환율은 단기적 출렁임을 형성할 뿐, 추세를 형성할 요소는 되지 못한다면서 뭐니뭐니해도 변수는 4분기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49,900원 ▼700 -1.38%). 현대차 (201,500원 ▲1,600 +0.80%). 현대모비스 (255,500원 ▲2,500 +0.99%)와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오리온 (16,190원 ▲440 +2.79%)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요 투자 수단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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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녹십자. LG화학. 삼성SDI... 테마군 가운데 최고!”
박종규 대표는 최근 시장에 핫이슈가 되고 있는 몇몇 종목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먼저 대규모 유증설로 급락 후 반등하고 있는 두산그룹주가 상승 트랜드에 합류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두산중공업 (22,450원 ▲1,700 +8.19%)의 경우는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으로 두산그룹주 가운데 유망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또, 신종플루관련주에 대해선 주의를 요했는데 사업모델이 이익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반드시 체크하라고 조언했는데 녹십자 (140,100원 ▼100 -0.07%)의 경우 장기적 관점으로 펀더멘털이 충분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또 2차전지주 가운데 LG화학 (287,500원 ▼1,500 -0.52%)과 삼성SDI (264,500원 ▲9,000 +3.52%)는 장기적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고 시작단계인 SK에너지 (102,700원 ▼1,500 -1.44%)는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박종규대표는 최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금 투자요령에 대해선 자사에서 내놓은 업계최초 금 ETF인 ’현대hishareGold ETF’를 이용해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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