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진동소음팀장, 세계 인명사전에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10.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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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부장,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 판'에 신규 등재

르노삼성의 한 부장이 유명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은 윤성호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부장,사진)이 업무와 관련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 진동소음팀장, 세계 인명사전에


마르퀴즈 후즈후는 세계 3대 주요 인명사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전 세계에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만 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중 윤 부장은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됐다.

윤 부장은 르노삼성 연구개발본부에서 차량과 파워트레인의 진동소음 억제 성능을 개발(NVH)하는 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자동차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진동소음 분야에 관해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논문도 30여 편에 달한다. 대학원에서 음향학과 진동학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994년에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적 있는 임종성 전사품질본부장(상무)은 “우리 회사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진동소음 전문가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이런 전문적인 노하우가 8년 연속 고객만족 1위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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