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400억 규모 철광석 수송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10.27 10:47
대한해운 (1,913원 ▲56 +3.02%)은 중국 내 제철규모 빅 5중 하나인 장수 샤강 그룹ㆍ후아이강 제철소 그룹과 철광석 수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해운은 내년 한 해 동안 130만톤의 철광석을 수송하게 됐다. 계약금은 400억원 규모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2010년 한 해 케이프 장기수송계약을 통해 철광석과 석탄 500만톤을 수송해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한해운은 유동 자금 확보를 위해 900억원 상당의 교환ㆍ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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