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개발계획도
주거단지는 한강과 마곡 워터프론트의 물길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 '기후친화형'으로 조성된다. 15개단지 중 5677가구는 분양, 2553가구는 임대, 3123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시는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주택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1단계인 2015년까지 전체 면적의 80%인 269만㎡의 토지를 공급하고 2023년 40만㎡, 2031년 27만㎡을 공급할 예정이다. 1단계 토지공급분은 한강워터프런트(수변공간)와 연계한 공원 조성, 지하철 9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마곡지구 개발사업은 낙후지역인 이 일대에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장기 도시개발사업이다.
마곡지구 내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은 1등급 수준으로 맞추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탄소 제로화 도시로 개발한다. 또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에게도 편리한 '장애물 없는 도시로 조성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시 설계 방식도 적용된다.
마곡 워터프런트(수변도시)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