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코웨이 '中신사업 기대'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10.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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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중국의 신사업이 성장성이 높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된데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1500원(3.9%) 상승한 3만98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 (59,900원 ▲500 +0.84%)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진행 중인 화장품 비즈니스가 인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희 공은정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는 도매상 체제이나 실질적으로는 한국식 방판에 버금가는 채널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2~3급 도시부터 공략하는 지리적 확장 전략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희 애널리스트 등은 이어 "점포 투자 수반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고정비 부담이 매우 낮다"며 "내년 이후 감가상각비나 마케팅 비용 증가를 감안해도, 신규 채널에 대한 확장이 없을 경우 40%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수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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