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아프리카 순방 '박차'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2009.10.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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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통령·콩고 총리 예방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24일(한국시각) 가나를 방문,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과 만나 해운·물류 등 관심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24일(한국시각) 가나를 방문,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과 만나 해운·물류 등 관심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덕수 STX (5,360원 ▲40 +0.75%) 그룹 회장이 아프리카의 콩고와 가나를 잇따라 방문하며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24일(한국시각) 가나를 방문해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을 예방하고 해운·물류 등 관심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덕수 회장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존 아타 밀스 대통령은 STX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해운·조선·에너지 사업 역량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며 "강덕수 회장의 가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교통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과도 만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가나 방문에 앞서 강 회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 아돌프 무지토 총리를 예방해 콩고의 자원 개발과 연계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원부, 에너지부 등 각 부처 장관들과 만나 상호협력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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