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지역시설에 TV와 세탁기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아차 노사는 기초생활 수급자 217가구에 △연탄 2400장 △쌀 20kg 97포 △라면 194 박스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아차 노조 지부장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