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보주택건설·신명종합건설·우미건설·한양·현대건설 등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업체 5곳이 전날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5531가구 모집에 4323명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전체 74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순위를 합쳐 총6278명이 신청, 전체 평균 0.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우미린은 30블록의 경우 952가구 모집에 총 717명이 청약해 평균 0.75대 1, 38블록은 1540가구 모집에 총 767명이 청약해 평균 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참여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740가구 모집에 총 516명이 접수해 평균 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한양 수자인은 975가구 모집에 총 573명이 청약해 평균 0.55대 1을 기록했다.
동시분양 관계자는 "이번 영종 동시분양은 공급물량이 많고 중복 청약도 되지 않아 미달됐지만 영종의 미래가치가 잘 알려졌기 때문에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5개 업체의 당첨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3~5일까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영종하늘도시 44블록에 공급되는 한라건설의 한라 비발디는 오는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