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초, 최초' 서울역서 마수걸이 분양대전

머니투데이 이유진 MTN 기자 2009.10.23 16:41
글자크기
< 앵커멘트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캐릭터 아파트와 아파트를 위주로 짓던 건설사가 처음으로 지은 주상복합이 분양에 나섭니다. 입지와 분양가 또한 경쟁력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수박과 레몬이 그려진 놀이터에 딸기 미끄럼틀.



LIG건설이 캐릭터업체와 제휴해 국내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 아파틉니다.

서울역과 충정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준열/ 서울 명륜동
"교통이 좋아서 맘에 들고요. 그리고 남산 조망권도 있고, 야경도 괜찮다보니 좋아보여요."


'서울역 LIGA 아파트'는 LIG건설이 사명을 바꾸고 서울에서 처음 벌이는 신규 분양아파틉니다.

이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로 승인 받은 가격보다도, 3.3제곱미터 당 50만 원 정도 분양가를 더 낮춰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최진욱/ LIG건설 영업기획팀 대리
"서울에서 2번째로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틉니다. 인근 사업지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됐습니다. 분양가 메리트 충분히 있습니다."

'센트레빌'이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부건설 (4,425원 ▲50 +1.14%)은 창사 최초로 주상복합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서울역과는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도심복합단지입니다.



35층 높이의 총 4개 동 규모로, 278가구 가운데 조합원 몫을 뺀 206가구가 다음 달 분양 됩니다.

[인터뷰] 조병선/ 동부건설 현장소장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현장은 동부건설에서 일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심복합단지로서 기존 주상복합과는 달리 주거, 업무, 쇼핑, 문화를 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최초'란 수식어가 붙는 아파트들의 경우, 건설사들이 초심을 담아 짓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두 아파트 모두 서울역과 마주하고 있어, 오는 2014년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완공 등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