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기념 패티7장 햄버거 "너무 과해"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09.10.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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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거킹에서 한시적으로 출시한 '윈도우7 와퍼' 패티가 7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일본 버거킹에서 한시적으로 출시한 '윈도우7 와퍼' 패티가 7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일본 버거킹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7'출시를 맞아 기념 햄버거 '윈도우7 와퍼(Windows7 Whopper)'를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22일 출시된 '윈도우7 와퍼'는 28일까지 7일간 판매되며 햄버거빵 사이에 직경 13cm 무게 113g의 패티가 7장 들어가 있다. 가격은 1450엔(한화 1만8660원)이고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777엔(한화 1만원)에 판매한다.



'윈도우7 와퍼' 출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기발하다'와 '소모적이다'로 나뉘었다.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빵이랑 야채랑 사서 7명이 나눠먹어도 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이 있는 반면 "윈도우7 와퍼 하나에 1000칼로리가 넘는다"며 "마이크로 소프트가 선보인 최악의 상술"이라 평하는 누리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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