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고무줄 공사비 관행 사라지나? ’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이문뉴타운 3구역!
6개 건설사, 3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인 끝에,
‘현대산업개발-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선정됐다.
공사비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성 있는 재개발 사업에 대형건설사들이 ‘올인’하면서 자리 잡은 추세이다.
재개발 수주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암반 출현, 물가상승, 조경특화 인상분도 공사비에
반영 하지 않겠다는 게 최근의 트렌드.
조합 측에선 여러 건설사들이 수주에 목을 매는 만큼,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결국 건설사들이 받아들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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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실련이 밝힌 자료를 보면 재개발사업장에서
평균 공사비 인상률이 무려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무줄 공사비 논란은 재개발 사업장 각 구역마다
소송의 불씨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사업추진과정에서 슬그머니 공사비가 대폭 인상되던
오랜 관행에 제동을 걸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부 조정현 기자의 심도 있는 취재로
<스페셜리포트>에서 보다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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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부동산부 조정현기자
연출 : 구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