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2% 금리 장기화, 좋지 않다"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9.10.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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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2%인 기준금리가 장기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마이너스금리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기준금리와 시장대출금리의 격차에 대해선 "평상시보다는 격차가 크다"고 답했다.

또 부동산시장 움직임은 "최근 데이터를 보면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9월 하순부터 진정되고 있는데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구전략과 국제공조의 관계에 대해선 "국제적으로 날짜를 정해 조율한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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