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디프신소재 '강세'…OCI와 분쟁종결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10.23 09:07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가
OCI (60,200원 ▼800 -1.31%)와의 분쟁 종결을 전후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디프신소재는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1.36%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의 경영권분쟁은 OCI가 전날 소디프신소재 이영균 총괄사장이 가진 소디프 지분 130만주(12.3%)를 총 1423억5000만원에 취득키로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로써 OCI의 소디프신소재 지분을 49.1%로 늘리면서 경영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우증권은 분쟁 조기종결은 중장기적으로 소디프신소재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KTB증권도 "특수가스 및 태양광 발전용 소재사업에서 양사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신공장 건설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소재사업의 안정적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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