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확인감사에서 한선교 의원의 광고 없이 방송사를 운영하는 게 맞냐는 질문에 대해 "수신료만으로 공영방송 9개 채널을 운영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이 사장은 수신료 적정선이 얼마 정도면 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2007년 1차 노력을 통해 결과로 나온 6000~6500원 선이나 조금 아래선 정도는 돼야한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9월 8일 '방송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1차 공청회'를 열고 수신료를 4500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으며, 이 금액은 광고 매출을 일부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