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외 부동산 문제없다" 주장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2009.10.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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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52,200원 ▲1,200 +2.35%)은 조석래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과 3남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의 해외 부동산 취득 논란에 대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효성은 "조 사장이 주택을 취득한 시점은 2002년으로 당시 외국환거래법상 비거주자 신분에 해당돼 부동산을 취득할 때 허가나 신고의무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샌디에이고의 빌라 2채 구입에 대해서는 "1년에 4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을 샀던 것"이라며 "취득 자금은 급여와 개인 자금 운영 수익 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현상 전무가 지난해 하와이에서 콘도를 구입한 것에 대해서도 "구입자금은 대부분 대출로 충당하고 일부 개인 보유자금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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