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 본사 부지 개발 기대··강세

이상배 기자 2009.10.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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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MTN) '기고만장 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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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 (8,590원 ▲40 +0.47%)공업이 성남 본사 인근 부지를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10시5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영전자는 전날보다 200원(1.70%)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전자 관계자는 "경기도 성남 상대원동 본사 인근 부지 8만2500㎡(2만5000평)를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인근 상대원동 공장 1만8150㎡(5500평)도 평택 공장으로 통합한 뒤 부지를 매각하거나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영전자 (8,590원 ▲40 +0.47%)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TV용 축전기(콘덴서)를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업체다.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 시장 확대에 따라 고부가가치 LED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기존 TV에는 통상 콘덴서 1개 탑재되지만, LED TV에는 개당 20% 비싼 슬림형 콘덴서가 4개씩 탑재돼야 한다.

삼영전자 관계자는 "올해 영업이익은 약 80억원으로 지난해(11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3분기가 올해 최대 성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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