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5~19일 3일간 실시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청약 결과 3자녀 우선공급이 707가구 모집에 2581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1421가구 모집에 260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지구별로는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강남은 70가구 모집에 788명, 서울서초는 43가구 모집에 377명, 고양원흥은 125가구 모집에 294명, 하남미사는 469가구 모집에 1122명이 각각 신청했다.
다만 지구별로 3자녀 우선공급이 하남미사 15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이 고양원흥 7가구와 하남미사 135가구 등 총 157가구가 미달돼 일반공급(청약저축 1순위 중 1지망 신청자)으로 기회가 돌아가게 된다.
또 서울권의 현장접수 장소가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논현사옥에서 강서구 KBS 88체육관으로 변경돼 청약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화 상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02-3416-3700), 경기지역본부(031-250-8380~6), 수원홍보관(031-271-0747)에서 동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