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쿠스코엘비이, 증권사 호평에 上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10.20 09:16
쿠스코엘비이가 창사 이래 최고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쿠스코엘비이 (1,095원 ▲18 +1.67%)는 전날보다 335원(14.9%) 상승한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쿠스코엘비이에 대해 카메라 모듈 시장 성장과 고화소화에 따라 본격적인 고속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종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고 화소군(5M/AF) 제품군의 양산체계를 구축해 고가(High end)제품군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종규 애널리스트는 "2008~2009년 2년간 연평균 매출액 48.4%가 증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성과 재무적인 안정성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 5.9배는 저평가 영역에 놓여져 있다"고 판단했다.
쿠스코엘비이는 1993년 1월 설립된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다. 삼성전자향 카메라모듈 초기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국내 카메라 모듈 선두 업체이며 세계 7위 카메라모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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