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美명문대학 3곳에 역사문화서 기증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9.10.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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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콜롬비아·버클리 등에 450여권

서울시는 이달 중 미국 프린스턴·콜롬비아·버클리대학 도서관에 서울의 역사문화서 15종 450여권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증 도서는 시가 발간한 '서울육백년사' 시리즈와 '서울지명사정' 등이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시카고·스탠퍼드 대학, 캐나다 토론토·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등 4개 대학 도서관에 서울의 역사문화서를 기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대학도서관은 학국학 사서가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곳인 만큼 발간자료를 지속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라며 "해외 명문대학과의 교류 확대는 서울 뿐 아니라 한국학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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