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64.5원보다 8.95원 올랐다. 등락범위는 1171~1180원.
국제유가는 배럴당 78달러대로 올라서며 다시 연중최고기록을 경신했다.
19일 오전 8시2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06엔으로 91원엔대까지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894달러로 0.0008달러 내렸다.
한 시장참가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은 증시보다는 글로벌달러에 연동돼 움직이는 만큼 그간의 달러약세가 이번주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이라며 "그간 워낙 하락세가 강해서 추세가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예전 같은 속도로 하락할 만한 공간은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