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영종 VS 청라 동시 분양 대 해부 ”

MTN 부동산부 2009.10.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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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W 하이라이트

“영종 VS 청라 동시 분양 대 해부 ”

-하반기 분양시장! 우리가 책임진다!

상반기 청약열기의 진원지였던 청라지구와
공항복합도시로 시동을 거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오는 20일과 21일(1순위 접수기준)
1만 40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질 전망이다.



- 내집마련 어디에 고를까! 가슴 설레는 수요자들!

그야말로 청약대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같은 시기, 유례없는 대량물량이 동시분양으로 쏟아지면서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모처럼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됐다.





◎ “스카이 시티라고 불러다오! ”
- 첫 선 뵈는 영종하늘도시

하늘도시가 들어서는 영종지구는
연간 이용객수 3천만명을 넘는
인천공항과 연계된 공항복합도시로 조성되며,
2020년까지 인구 12만 명을 수용하게 된다.


영종하늘도시는 문화와 관광, 레저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최대 복합문화단지 영종 브로드웨이, 밀라노 디자인시티,
‘메디시티’ 등 굵직한 개발계획이 많다.

대규모 첨단 개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만 주거 단지는 여유로운 편,
바다조망권이 압권인 영종하늘도시는
부산 해운대의 고급 주거지와 비슷한 조망권이
나올 것이라는 게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의 설명이다.

향후 인천공항의 배후도시 기능을 담당할 영종하늘도시는
4만5천 가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 가운데 7개 단지 8천8백 가구가 이번 달 동시분양으로 첫 선을 보인다.

- “6社 6色, 개성· 특화 신개념 주거스타일의 장 ”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동보, 신명, 한양 등 6개 회사이고,
대부분 중소형 면적이란 점이 특징이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세제 혜택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함영진 팀장의 의견!

건설사별 물량은
먼저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록에서
전용면적 84㎡ 규모의 '동보노빌리티' 585가구를 분양하고,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서 전용면적 56~57㎡ 규모의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002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유일하게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된
한라건설은 A44블록에 `한라 비발디` 136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208㎡ 아파트로 구성됐다.

한양은 A36블록에 전용면적 59㎡ 규모로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분양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1~83㎡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공급하고,

우미건설은 이번 동시분양 중 가장 많은 A38블록
1680가구, A30블록 1287가구 등 총 2967가구를 분양한다.

워낙 많은 물량이 나오다보니, 건설사마다 청약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 전략을 쓰고 있는데,

<부동산 W>에서는 그 중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우미건설의 ‘우미린’을 직접 찾아가봤다.

▶ 리조트형 웰빙아파트. “우미린”

실수요자들에 인기가 많은 중소형 위주라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미린’,
우미건설의 ‘우미린’은 3개 레인의 수영장과 50%의 녹지율,
호텔수준의 공용펜트하우스가 돋보이는 곳이다.

환경 마감재, 풍부한 수납공간,ㄷ 자형 거실 구조,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같은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평면적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 ‘가족’ 콘셉트, 친환경 설계 주목 “현대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의 경우, 메이저 브랜드를 저렴한 분양가에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수요자들이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

소형위주의 힐스테이트는 수요층인 젊은 부부를 공략하기 위해
아이를 배려한 공간연출이 특징이다.

◎ “상반기 열기를 이어갈까?”
또 한 번의 신화도전! 청라지구

청라지구는 올 상반기 청약열풍의 주인공!
청라의 인기 비결은 한마디로 '투자 가치'가 높다는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국제업무타운과 금융허브지구 등이 들어서
주거와 업무가 함께 이뤄지는 자급도시로 개발되고 있고,

송도나 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분양가상찬제 적용지역에다
향후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어
세테크도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의 설명이다.

청라지구도 동문건설과 반도건설,
제일건설 등 3개사가 2천 5백 가구 동시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00제곱미터 이상 중대형이고,
11블록의 제일 풍경채가 천여 가구,
36과 37블럭의 동분굿모닝힐, 반도유보라는
각각 7백 세대 규모를 공급한다.

부동산 W는 동문건설의 굿모닝힐을 자세히 소개한다.

▶ 최대 5bay 설계, 청라에서 햇볕이 가장 많이 드는 아파트!

청라지구 A36블록에 들어서는 ‘동문굿모닝힐’은 중대형 단지로써,
734가구를 공급한다. 동문 굿모닝힐은 1개동을 제외한 모든 단지가
타워형으로 설계돼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강점.

또한 이 아파트는 청라에서 가장 채광이 많이 드는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전용면적 114m², b 타입의 경우 양면창을 설치해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의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125m²의 경우, 발코니 또는 외부와 접하는 면이 5개인
5베이로 넓게 설계돼, 채광은 물론 환기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보인다.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굿모닝힐은
동쪽으로는 중앙호수공원, 서쪽으로는 테마형 레저타운!
남쪽으로는 학교가, 북쪽으로는 국제업무타운과 테마형 골프장 등이
들어서, 다양한 주변 인프라는 굿모닝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 “ 대규모 물량, 소비자들 선택 기준 필요해“

같은 동시분양이기는 하지만, 영종은 대부분 85㎡이하의
중소형, 청라는 전용 100㎡의 중대형이기 때문에
일단 수요층이 다르다는 게 함영진 팀장의 의견.

서로 닮은 듯 하지만 지구별로,
또 단지별로 달라서 그에 맞는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특집 <부동산 W>에서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를
꼼꼼히 비교분석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부동산써브 함영진팀장, 부동산부 김수홍기자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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