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外人·기관 '쌍끌이 매수' 상승폭 확대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10.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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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54%) 상승한 513.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512.06으로 출발했다.

기관이 8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2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11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단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속업종이 6.15% 급등하고 있다. 제조(1.68%)와 오락(1.64%)도 상승세를 띄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1.95%) 금융(-1.22%) 섬유/의류(-1.02%)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각각 1.7%와 0.7% 하락 중이다. 반면 태웅 (15,190원 ▲40 +0.26%)은 10.6%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태광 (14,520원 ▲410 +2.91%)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도 6~7% 상승하고 잇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을 포함 46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종목없이 42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보합은 139개 종목이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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