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고객콜센터 일일체험 '1000명'돌파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10.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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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엔젤센터 일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상, 하반기 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엔젤센터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체험을 통해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본부장과 경력 및 신입사원 등 참여한 임직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한 고객 콜센터 '엔젤 센터'를 직접 방문, 일일 상담원으로 변신해 고객과 직접 통화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직접 고객을 접하기 어려운 연구소, 생산, 기획본부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전했다.



엔젤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박수홍 르노삼성차 전무는 "1000명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한 분 한 분 고객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의견에 경청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차 '엔젤센터'는 100여 명의 상담원들이 고객의 구매 및 정비 상담을 비롯한 각종 애로사항 등을 전화(080-300-3000)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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