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 특별공급 9.7대 1로 마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10.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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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3자녀 특별공급 9.7대 1로 마감


보금자리주택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사전청약이 평균 9.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사전청약 마감결과 707가구에 총 6883명이 신청해 평균 9.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모집에 4035명, 경기도 거주자가 342가구 모집에 2653명, 인천시 거주자 71가구 모집에 195명이 각각 신청했다. 시범지구별로는 서울강남이 70가구 모집에 1350명, 서울서초가 43가구 모집에 615명, 고양원흥이 125가구 모집에 690명, 하남미사가 469가구 모집에 4228명이 청약했다.



다자녀 특별공급 마지막 날인 이날 잔여물량 20가구를 배점기준 55점 이상인 청약자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했지만 인천시 거주자 배정물량 12가구 중 9가구가 미달됐다. 미달된 특별공급 물량 9가구는 동일지방의 타 시도 낙첨자를 대상으로 배점 기준표에 의해 높은 점수 순으로 대상자를 재선정하게 된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은 이날로 3자녀 특별공급을 마감하고, 15일부터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총 1만1383가구에 대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게 된다. 인터넷 청약은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15~19일)을 시작으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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