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린이 교통 퀴즈대회' 6200명 참여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10.14 10:15
글자크기

참가자 지난해보다 3배 늘어..성적우수 300명에 선물

르노삼성, '어린이 교통 퀴즈대회' 6200명 참여


르노삼성자동차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가 6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교통안전에 관한 지식 및 행동, 안전수준을 측정·확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르노삼성은 올해 대회는 2100여 명이 참여했던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6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방면의 지식을 고루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함께 참여한 학교교사 및 학부모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르노삼성은 퀴즈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300명의 어린이들을 선정해 닌텐도, 교통안전 교육용 키트, 보호장구 세트, 문화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통안전 왕'에 뽑힌 부산 명덕초등학교 1학년 안수현 어린이는 "새로운 교통안전 지식도 알게 되고 선물도 받아 참여하기를 잘 한 것 같다. 이런 퀴즈대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노삼성은 2004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에 교육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만 여장을 배포하고, 전국 19개 시범 초등학교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