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통합노조 "이정환 이사장 어려운 결단내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10.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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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통합노조는 13일 이정환 이사장의 사퇴와 관련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조직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홍수 통합노조위원장은 이날 "이 이사장의 사퇴가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과 해제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접고 문제 해결의 실타래를 푸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 이사장의 사퇴의 변으로 정부에 요구한 공공기관 지정 해제 요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기 보다는 슬기롭게 협의해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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