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野 재보선용 흠집내기 실패할 것"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09.10.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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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10·28 재·보궐선거와 관련, "국민들은 남을 흠집내 득을 보려는 민주당의 전략에 현혹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고 사사건건 발목만 잡아온 야당이 재·보선에서 승리한다면 야당의 발목잡기는 끝이 없을 것이고 정부의 경제살리기 노력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또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새 내각이 흔들리지 않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보선에서 승리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정몽준 대표를 중심으로 모든 의원과 당직자, 전 당원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보선 승리를 이끌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단결과 분발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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