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여성에게 노벨경제학상 수여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09.10.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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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중앙은행인 스베리어릭스 은행(Sveriges Riksbank)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왕립과학아카데미 회의에서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엘리노어 오스트롬 인디애나대 교수와 올리버 윌리엄슨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33년생인 오스트롬(Ostrom) 교수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스트롬 교수는 발표 직후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와 전화 연결에서 "매우 놀랐다"며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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