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인터넷청약 15일 오전6시부터 접수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10.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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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등 편의위해 앞당겨..서류 신청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 취소 유의해야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보금자리 인터넷청약 접수가 당초 당일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진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이 같이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현장접수는 현재 공지된대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예약시스템은 지난 12일 0시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 사이트를 통해 모의청약을 통한 사전연습이 가능하고 상세한 청약방법은 동영상으로도 제공된다.

국토부는 인터넷 청약과 관련한 유의 및 준비사항을 숙지하고 청약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청약마감시간까지 청약신청을 완료('신청서제출' 기준)해야 마감시간에 임박해 신청하지 말고, 미리 여유있게 신청해야 한다. 청약신청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신청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며 마감종료시간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인터넷 청약을 위해선 본인신원확인을 위해 개인용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하므로, 은행 등 금융기관 홈페이지 접속 및 방문을 통해 발급받아 둬야 한다. 청약저축순위 및 무주택세대주기간 등의 자료입력을 위해 청약저축통장과 주민등록등·초본(주소이력 포함)등기부등본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다만 인터넷 신청시에는 소득증명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당첨자 선정 이후에 제출하지만 당첨 후 서류가 신청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됨을 유의해야 한다.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 납입인정회수는 통장에 표시된 금액 및 회차 기준이 아닌 해당 가입은행에서 발급하는 국민주택공급신청서상의 가격 및 회차를 기준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은 네이버, 다음 등 포탈사이트에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http://www.newplus.go.kr)하다.

인터넷 청약은 10월 15일부터 3자녀, 노부모 우선공급분부터 시작해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10월20일~23일), 일반공급 1, 2, 3순위(10월26일~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청약은 '공인인증서 통한 로그인'→ '공급구분선택'→'신청순위선택'→ '무주택서약서 작성'→'주소 및 연락처 입력'→'세대원정보입력'→'지망선택'→'신청서 제출' 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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