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조등 전문업체 에스엘 (42,600원 ▼1,500 -3.40%)이 지능형 전조등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11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에스엘은 지난 거래일(9일) 대비 80원(1.37%)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7만7000주로 전 거래일(4만주)의 약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에스엘은 또 지난 8일 기아자동차로부터 적외선 야간보행자 감지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환헤지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 관련 손익도 손실에서 이익으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엘은 지난 3∼6월 중 키코를 통해 17억원의 이익을 실현하고 잔액분에 대한 평가이익은 133억원으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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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지분 매집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9일 9.0%에서 이달 9일 9.8%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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